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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루과이는, 초대 월드컵 우승…한때 세계 축구계 호령

남미 대륙 동남부 동쪽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우루과이는 상당히 작은 나라다.

국토의 면적이 17만6200㎢라 남한(약 10만㎢)의 두 배가 되지 않으며 인구는 350만 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축구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만만치 않다. 1930년 초대 월드컵 개최국이자 우승국이다.

특히 우루과이는 역대 월드컵 우승국 가운데 가장 인구가 적은 나라로도 유명하다.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나라는 아르헨티나인데 인구는 우루과이의 10배가 넘는 4000만명이다.

첫 우승을 차지할 때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4-2로 꺾은 우루과이는 잉글랜드와 함께 세계 축구계를 호령했다. 1924년과 1928년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등 월드컵 태동 당시에는 축구 강국이었다.

1950년 브라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다시 한 번 축구팬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영광은 사라져갔다.

1970년 대회 4강에 오른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은 올리지 못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1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2무 1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6년 독일 대회에선 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다.

'마에스트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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