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월드컵] 내일 '8강 기적을 쏜다'…우루과이와 16강전

하루 남았다. 다시 한번 펄쩍 뛰어올라 외치고 싶다.

26일 오전 7시 16강 첫 게임인 우루과이전에서 승리한다면 4강도 넘을 수 없는 벽은 아니다. '어게인 2002년!'

태극전사는 우루과이의 기교를 투지로 불살라 날려 버릴 각오다.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박지성)에서 정교하고 날카롭게 분배되는 공이 박주영의 오른발과 염기훈의 왼발 또 이정수의 머리가 닿는 순간 전세계에 붉은 악마는 포효한다. "대~한민국!"

태극전사 승리 공식은 '돌파+쇄도+역습'이다. 이청용의 무한질주에 박주영의 파워풀 쇄도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역습을 구사한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몸으로 터득한 박지성의 기습이 있다.

남미지역 예선에서 6승6무6패로 5위에 그친 우루과이는 가까스로 본선에 합류했다. 지속적으로 선제 공격에 나선다면 분명 상대방의 구멍이 뚫린다. 그 틈에 붉은 기운을 몰아넣으면 우리는 이긴다. 축구공이 둥근 까닭이다.

태극전사를 사랑한다.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문진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