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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릭, 여성후보를 러닝메이트로…케인 전 MD 국무장관 공식 지명

Washington DC

2010.07.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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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유력후보인 로버트 얼릭 전 주지사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메리 케인 전 메릴랜드 국무장관을 지명했다.

얼릭은 30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메리 케인이 자신의 선거 러닝메이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얼릭은 동영상을 통해 “나를 도와 메릴랜드를 변화시키고 이끌어갈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내 주변엔 능력 있는 사람이 많지만 가장 유능하고 우수한 부지사 후보로 나는 메리 케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발표에 이어 1일엔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타운센터에서 케인의 지명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케인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여 메릴랜드의 경제를 되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얼릭의 공략인 ‘더 많은 일자리, 더 낮은 세금(More Jobs, Lower Taxes)’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케인은 2005~2007년 공화당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메릴랜드 국무장관을 지냈었다. 만약 11월 선거에서 얼릭 후보가 주지사로 당선되면 그녀는 메릴랜드 역사상 두 번째로 부지사 자리에 임명되는 여성이 된다.

김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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