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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일대기 TV 영화로

Los Angeles

2010.07.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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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방송인으로 손꼽히는 오프라 윈프리(사진)의 일대기가 TV영화로 제작될 전망이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미국의 베테랑 프로듀서 래리 A.톰슨은 이날 "윈프리의 일대기를 TV영화로 제작하는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윈프리 일대기는 유명인사들에 대한 폭로성 전기작가이자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키티 켈리의 책을 토대로 하여 2-4시간짜리로 제작되며 2011년 9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 시기는 '오프라 쇼'가 25년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때이기도 하다.

톰슨은 "미시시피 시골마을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무대에까지 오른 윈프리의 삶은 매우 매력적인 드라마 소재"라며 "작가 켈리가 제공한 윈프리의 사생활 내용은 강력한 파워를 지닌 만인의 연인 윈프리에 대한 영화적 프레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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