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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개혁으로 3200만명 혜택

미국 전체 의료비용 3110억달러 증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개혁법 심포지움이 13일 중부뉴저지 포드에서 열렸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움에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사이먼 스티븐스 부사장이 연사로 나와 지난 3월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발효된 건보개혁법의 중요 내용과 일반 가입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스티븐스 부사장은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게 의료비용의 증가 여부인데 건보개혁법 실시로 2010~2019년 사이 미국 전체 의료비용이 3110억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도 의료비용 증가율은 실질소득 증가율보다 3배나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부사장은 “그러나 건보개혁으로 2019년까지 5400만명의 무보험자 중 3200만명이 보험혜택을 받는 효과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에 따르면 2019년까지 뉴욕 및 뉴저지에서 건보개혁의 영향으로 42만명의 메디케이드 수혜자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2014~2019년 사이 뉴욕에서는 24억달러, 뉴저지에서는 81억달러의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권택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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