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비지니스 뒤안길] 설땅 잃어가는 저임금 생산…중국발 인플레이션 대비해야
Los Angeles
2010.07.17 08:5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최근 중국 노동자들의 자살과 파업 때문에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지 실추라는 막대한 비용까지 치르고 있다.
중국의 저임금에 의존한 기존 전략을 포기하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스포츠 의류및 장비업체인 나이키는 1998년이후부터 해외에 설치한 자체 생산시설을 폐쇄했다. 생산은 아웃소싱했다.
나이키 본사는 디자인과 품질관리 마케팅에 치중했다. 대신 임금과 근로시간 작업환경 등에 대한 '나이키 기준'을 만들었다.
이를 만족시키지 못한 업체에는 생산을 맡기지 않았다. 또 저가 대신 고가 전략을 선택했다. 이 전략이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단기적인 수익 감소를 나이키는 감내해야 했다.
이제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IT와 자동차 기업 등도 90년대 나이키처럼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처지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의 임금 상승분을 곧바로 가격에 반영하기 힘들다. 글로벌 시장의 치열한 경쟁 때문이다. 생산성을 높여 임금 상승분을 흡수하거나 이윤 폭이 줄어드는 것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중국 임금이 오른 만큼 판매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기업 경영자 가운데 임금 상승 때문에 실적이 줄어들어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을 오래 견딜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글로벌 시장에서 팔고 사는 일반 공산품의 평균적인 원가구조를 보면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패드처럼 고가 첨단 제품을 제외한 일반 공산품의 원가 가운데 20% 정도를 임금으로 보고 있다. 40%대인 원자재 값 다음으로 가장 큰 몫이다.
이어 광고(9%) 연구개발(8%) 이자(3~4%) 물류(3%) 순이다. 중국 저임금이 사라지면 물가 압력이 커지기 십상인 구조다.
한인 사업가들중에 중국과 무역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당장은 저임금으로 수익성이 나올지 몰라도 앞으로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 있다.
글로벌 기업과 마찬가지로 한인 비즈니스 업체들도 머지않은 미래에 발생할지 모를 중국발 인플레이션에 대처를 해야 한다.
# 비즈니스 뒤안길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