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사회 불합리 해소 기여할 터" DC검찰청 크리스틴 장 검사

Washington DC

2010.07.28 16:2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세계 한인 차세대 대회 참석
“사회적 불합리를 조금씩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워싱턴 DC 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는 한국계 검사 크리스틴 장(28,한국명 장운아)씨가 지난 26일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DC 검찰청에는 총 12명의 검사가 있는데 그는 2명의 한국계 중 하나다.

버지니아에서 성장한 장씨는 자라면서 소수계이기 때문에 뭔지 모를 차별을 느꼈다며 이 때문에 법률가가 돼 사회적 불평들을 해소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버지니아대(UVA)를 졸업한 뒤 검사로 임용됐지만 다음달부터는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화이트 앤 케이스 로펌’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변호사가 수천명에 이르는 대형 로펌에서 일하게 된다.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꿈은 아마도 내 일생에는 이룰 수 없을 것 같지만 조금씩이라도 사회적 불합리를 고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씨는 또 한국은 인종적으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모국이라며 이는 한글 읽기와 쓰기, 음식, 문화 등을 알려주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말라는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이었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