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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9번째 2루타…7경기 연속 안타

필리스 할러데이 8번째 완투, 12승 신고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추신수는 28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3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안타 3개를 쳐 3할 타율을 바라봤던 추신수는 타율 0.297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0-1로 끌려가던 1회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A.J 버넷의 너클 커브를 퍼올려 우월 2루타로 출루했다. 올시즌 19번째 2루타. 이어 버넷의 폭투가 나와 3루까지 갔지만 카를로스 산타나가 삼진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 1사 1루에서는 병살타 5회 2사 12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는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부터 셸리 던컨으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초반 집중타를 허용 양키스에 0-8로 패했다.

양키스 구원투수 박찬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양키스는 시즌 64승(36패)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질주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트레이드로 주전 3루수 자니 페랄타를 내주고 마이너리그 좌완 투수 지오바니 소토를 영입했다. 페랄타는 올시즌 9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6 7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소토는 디트로이트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웨스트미시건에서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6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한편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눈부신 호투로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할러데이는 9이닝 동안 피안타 6개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완투 팀에 7-1 승리를 안겼다. 볼넷은 하나도 없었고 삼진 9개를 잡아냈다. 9회 초에 1실점 하며 시즌 4번째 완봉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투구수 114개로 올 시즌 8번째 완투(ML 1위)에 성공했다. 시즌 12승(8패)째.

할러데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투수 가운데 최다 투구 이닝(171이닝) 최다 완투(8회) 최다 완봉(3회)을 기록 중이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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