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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돌아온 앤서니 김과 대결…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대회 출전

New York

2010.07.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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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나상욱은 그린브리어 클래식에 도전
타이거 우즈가 8월 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손가락 수술 뒤 복귀전을 갖는 앤서니 김과 우승 경쟁을 펼친다.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등 세계 6대 프로골프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며 우즈는 지난해를 포함해 무려 일곱차례나 우승했다.

위창수와 나상욱은 29일부터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열리는 더 그린브리어 클래식에 출전한다. 최근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는 등 올 시즌 3번째 톱10에 들은 위창수는 대회에 앞서 PGA 투어가 정하는 파워랭킹 5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최근 캐나다오픈에서 페어웨이 적중률 10위, 그린 적중률 20위 안에 드는 등 꾸준히 안정된 플레이를 보이고 있어 이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명으로 꼽혔다. 한편 노승열은 29일부터 개막하는 EPGA 아이리시오픈에 도전한다.

김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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