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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운동·2세 교육 중점" 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 13주년 감사예배

San Francisco

2010.07.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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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담임 김순연 목사)는 25일 창립13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찬양팀 ‘소울(SOUL)’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순복음 북미총회 서중부지방회 회장인 이성희 목사(순복음예수만남의교회 담임)가 설교를 전했다.

에베소서 5장14∼21절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란 제목의 말씀을 전한 이목사는 “하나님은 성도들이 기도와 찬양에 힘쓰고 무엇이든 감사하는 교회를 기뻐하신다”고 말했다.

또 윤상희 목사(산호세성결교회 담임)가 축사를 하고, 우동은 목사(주사랑교회 담임)가 권면하는 등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배를 마친 후 김순연 담임목사는 “목사로 취임한지 2년째 되는 해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성령 운동과 한인2세 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10년간 재직했던 김목사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교감을 7년간 역임하는 등 2세 교육에 앞장서왔다.

김목사는 남편인 김창수 목사가 지난 2008년 작고한 뒤, 성도들로부터 정식 초빙 받아 2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남성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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