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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빅히트' 베스트 6는 NBA 최강

보스턴·레이커스와 패권다툼 '삼국지'

'킹'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를 확보한 후로 마이애미 히트엔 또 다른 이름이 생겼다. 마이애미 '빅히트'다. 자유계약시장의 '빅3'를 싹쓸이한 후로 당장 2010-2011시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빅히트'가 일찌감치 베스트 5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NBA 홈페이지는 올 여름 더이상 마이애미의 영입은 없을 것이라며 다음 시즌 창단 이후 2번째 우승을 노리는 마이매미 라인업의 윤곽을 분석했다.

마이애미의 베스트 5는 카를로스 아로요-드웨인 웨이드-르브론 제임스-크리스 보쉬-조엘 앤서니다. 지난 시즌 제임스는 평균 29.7점 7.3리바운드 8.6어시스트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2년 연속 NBA 최고 승률팀으로 이끌었다.

르브론은 2년 연속 MVP를 거머쥐기도 했다. 웨이드는 평균 26.6점 6.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보쉬 역시 생애 최다인 평균 24점 10.8리바운드 1.0블락슛으로 맹활약했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낙점된 아로요는 지난 시즌 평균 6.1점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어시스트와 실책 비율(ATR)이 4.17로 리그 최정상급이다.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와 자말 매글로어 등 베테랑들을 제치고 주전으로 발탁된 앤서니는 지난 시즌 평균 2.7점 3.1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출전 시간만 늘어난다면 수비와 허슬플레이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백업도 탄탄하다. 로우포스트를 확실하게 지켜줄 주완 하워드(6.0점 4.6리바운드 야투성공률 50.9%)와 매글로어(2.1점 3.4리바운드) 골밑 공격 옵션 일가우스카스(7.4점 5.4리바운드) 라커룸 리더 역할을 해 줄 어도니스 하슬렘(9.9점 8.1리바운드) 3점슛을 터트려 줄 식스맨 마이크 밀러(10.9점 6.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0.5%) 제임스 존스(4.1점 3점슛 성공률 41.1%) 에디 하우스(7.0점 3점슛 성공률 34.8%) 등 베테랑들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동부컨퍼런스의 맹주 보스턴 셀틱스에 '빅3'(케빈 가넷-레이 앨런-폴 피어스)가 건재하고 2연속 파이널 챔프에 올른 서부의 LA 레이커스 역시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파우 가솔 라마 오덤 등이 잔류한 터라 '빅히트'의 가세는 벌써부터 NBA판 삼국지를 예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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