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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유소년야구단 '팀USA' 한국대회 2연패 도전

스포츠토토배전국대회 16일부터 속초서 개막

"대회 2연패를 꼭 달성하고 돌아 오겠습니다." 재미대한야구협회(회장 홍창권) 산하 유소년야구팀(팀USA)이16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2010스포츠토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스포츠토토배 전국 유소년대회는 12살 이하 유소년 유망주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규모 대회로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야구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등이 주관하며 TV 중계가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팀USA는 지난해 한인 어린이들만으로 한 팀을 만들어 참가 전체 200여 참가 팀 중 체리조(B-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재미 한인들의 긍지를 높였다. 올해는 지난해 우승 경력을 인정받아 메이저 조인 A-리그에 실력을 다투게 됐다.

재미협회도 메이저대회 제패를 위해 지난 6월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한인 선수 6명과 미국 어린이 7명을 선발 13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재미협회 홍 회장은 "미국 어린이들도 참가해 꾸려진 팀인 만큼 미국 리틀연맹의 승인까지 받았다. 명실상부한 팀USA다. 지난해보다 실력도 월등하고 대회를 위해 매주 두 차례 연습을 하는 등 철저히 준비한만큼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팀USA는 감독에도 미국인 미키 모레노씨를 선임했다. 모레노씨는 미국 주니어 올림픽팀 코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 캐세드럴 고교 야구팀 감독이자 LA다저스 스카우트를 역임 중인 실력파다. 홍 회장이 대표팀 단장을 맡고 스티브 김 탐 홍씨가 코치로 합류했다. 재미협회 피터 차 전무가 선수단의 뒷바라지를 위해 함께 출국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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