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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항공료 고공행진

Los Angeles

2010.08.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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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항공요금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연방 교통부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요금 통계에 따르면 국내선 평균 항공요금은 328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올랐다. 이 요금에는 정부 세금이 포함됐으나 수화물 및 기타 요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2분기에도 항공료는 계속 인상됐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경우 2분기 평균 편도 항공료는 19%가 상승한 132달러가 올랐으나 세금과 수수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젯블루의 평균 편도 요금은 139달러에서 10%가 상승했으며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14%가 올랐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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