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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일본 아마선수 중 스폰서 업체 9개로 최다 계약
Los Angeles
2010.08.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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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의 희망 아사다 마오(사진)가 일본 아마추어 스포츠 사상 최다 스폰서 계약을 기록했다.
2010 세계피겨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마오는 지난 17일 요코하마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일본 사토제약의 감기약 CF를 찍었다. 이로써 마오의 개인 후원 기업은 총 9개가 됐다. 역대 일본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사상 최다 기록이다.
마오가 TV CF 1회 출연시 받는 금액은 약 5천만 엔. 올해 최소 4억 엔 이상을 번 셈이 된다. 이는 일본 남자골프의 유망주 이시카와 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 등 프로선수들과 견줘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올시즌 마오는 나가쿠보 유타카 코치의 지도 아래 점프를 일부 수정하며 오는 10월 열리는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타티아나 타라소바를 대신할 전임 코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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