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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럼’ 주택투자 유망도시…“향후 가격하락 가능성 낮아”

Atlanta

2010.08.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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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마켓 모니터’ 보고서
트라이앵글 인근에 위치한 더럼(Durham)시가 부동산 투자자들이 꼽은 유망지역으로 선정됐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 소재 리서치 회사인 ‘로컬 마켓 모니터’사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더럼시는 주택 매입을 위한 최적의 도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앨러배마주 헌츠빌, 테네시의 낙스빌 등도 투자 유망지역으로 선정됐다.

로컬 마켓 모니터의 인고 윈저 대표는 “더럼시를 비롯해 투자 유망지역으로 선정된 도시들은 향후 주택가격 하락 가능성이 가장 적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특히 평균 수입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헬스케어 부문과 교육, 그리고 정부관련 일자리들이 많아 안정적인 일자리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릿 저널은 특히 더럼 지역에 대해 “인근에 듀크 대학과 UNC 채플힐 등 명문 대학들과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같은 대단위 연구단지가 포진해있어 무수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기대되는 도시”라고 분석했다.

반면,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 리노(Reno)와 플로리다주 올랜도 등은 가장 투자하기 위험한 지역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이 도시들에 대해 “향후 주택가격 하락세가 예상되며, 로컬 경기도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성장 잠재력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로컬 마켓 모니터는 이번 연구를 위해 전국 315개 도시의 주택 가격과 인구수, 평균 인컴, 일자리 증가추세 등을 조사했다. 인구 20만명 이하의 도시들은 제외됐다.

한편, 트라이앵글 멀티플 리스팅 데이터에 따르면 더럼시를 포함하고 있는 더럼 카운티와 존슨, 오렌지, 웨이크 카운티의 7월 주택가격은 작년 같은달 보다 33%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4년만에 최고 수준이다. 반면 이 지역의 7월 중간 주택가격은 작년보다 6% 상승한 25만 2174달러를 기록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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