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점보스는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 동안 UC 어바인에서 열리는 '2010 UC 어바인 국제 배구 토너먼트'에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다.
UC 어바인은 지난 해 전국 대학배구 챔피언에 오른 뒤 국제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이 대회를 마련했으며 어바인에서 처음 열린 배구 국제 대회였던 첫 대회는 카운티 주민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대회엔 한국의 점보스 아르헨티나 UPCN팀 브라질의 사다 크루제이로팀 중국의 제지앙팀과 미국을 대표하는 UC 어바인 배구팀이 참가해 정상급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게 된다.
왕년의 명세터 신영철 국가대표 코치가 이끄는 점보스는 국가대표인 신영수 김학민 한선수 등을 앞세워 한국 배구의 자존심을 과시할 태세다.
점보스는 6일 UPCN 7일 사다 크루제이로(이상 오후 8시) 8일 UC 어바인(오후 8시30분) 10일 제지앙팀(오후 3시)과 경기를 갖는다. 8일까지의 경기는 크로포드 코트 9일과 10일 경기는 브렌 센터에서 열린다.
전 경기 관람 티켓은 50달러(청소년 25달러) 주말 패스는 20달러(청소년 10달러)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ucirvinesports.com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949)824-5000
임상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