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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감독 영화 몬트리올 영화제서 여우주연상

Los Angeles

2010.09.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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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여주인공 후카쓰 에리
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34회 몬트리올 세계영화제 시상식에서 이상일(사진) 감독의 영화 '악인'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일본인 여배우 후카쓰 에리가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뜻밖에 살인을 저지른 뒤 도피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남자 주인공은 쓰마부키 사토시가 맡았다.

재일동포 3세인 이상일 감독은 '69 식스티 나인'(2004) '훌라걸스'(2006) 등의 작품을 발표했고 후카쓰 에리는 TV 드라마 겸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일본의 대표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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