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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요정 팅커 벨, 할리우드 별자리 헌액

Los Angeles

2010.09.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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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의 요정인 만화 캐릭터 팅커 벨(그림)이 22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1904년 연극 '피터와 웬디'에 처음 등장한 이후 디즈니 왕국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팅커 벨은 명예의 거리 2418번째 스타로 등록했다.

팅커 벨은 1953년 디즈니의 만화영화 '피터 팬'에서 장난치기 좋아하고 날개가 달린 여자 아이 모습의 요정 캐릭터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탔다. 팅커 벨은 한인에게도 낯익은 도널드 덕 고질라 미키 마우스 슈렉 심슨 가족 백설 공주 아기 곰 푸 딱다구리 등에 이어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 만화가 됐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등록 연설은 팅커 벨을 대신해 영화 '팅커 벨과 위대한 요정 구조대'를 감독한 브래들리 레이몬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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