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한인상의·의류협…경제 단체들도 팔 걷어붙였다
창간 36주년 캠페인-'Boom Up 코리아타운'
경제단체협 23일 논의
은행장협회도 공감
미주상공인총연합회.LA한인상공회의소.한인의류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적극적인 참여 방침을 밝혔다.
경제단체장들의 모임인 경제단체협의회도 오늘(23일) 가든 스윗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불경기 극복 전략과 코리아타운 활성화 등을 토의한다.
이날 모임에는 재미중소기업협회.미주한인운송협회.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국제한미주류식품상연합회.미주한인봉제협회.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미서부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한인건설협회.한인의류협회 등 10여개 단체가 참석한다.
LA한인상공회의소 김춘식 회장은 "불경기를 극복하고 타운을 활성화하는 데는 한인 업소들의 노력은 물론 경제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타운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붐업 코리아타운'에는 은행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인은행장협의회의 유재환(중앙은행장) 회장은 "한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취지에는 한인 은행들이 모두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27일 정례 모임에서 '붐업 코리아타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지는 이와함께 LA한인상공회의소.KYCC가 주최하는 예비 사업가 및 5년차 이하 경영주를 위한 창업 세미나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코리아타운 맵 제작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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