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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리셉션하우스 인수

New York

2010.09.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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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전교회 575만불에 매입…평일엔 연회장으로
한인교회가 플러싱 연회장 리셉션하우스(167-17 노던블러바드·사진)를 인수했다.

뉴비전교회 황동익 목사는 “최근 이탈리아계 건물주로부터 리셉션하우스 연회장을 지난달 20일 575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황 목사는 “연회장을 주일 예배당으로 이용하고, 평일에는 전과 같이 연회장으로 쓸 수 있도록 공간을 임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 목사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리셉션하우스는 3층짜리 건물을 포함해 연면적 3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40~50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소유였던 이곳은 이탈리아계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파티장소로 이용돼 오다가 최근에는 한인단체 각종 행사장으로도 자주 활용돼왔다.

퀸즈 우드사이드에 있던 뉴비전교회는 리셉션하우스로 이전하고, 지난 19일부터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중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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