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 스탠포드 학보사에도 게재
한국의 유명 힙합가수 타블로(본명 다니엘 선웅 리)의 학력 위조 논란이 스탠포드 학보사에도 게재됐다.스탠포드데일리는 지난 27일 '한국의 팝 스타 스탠포드 기록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 사건의 흐름을 비교적 상세하게 전했다.
기사는 2002년 타블로의 졸업식 사진과 함께 지난 6개월 동안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된 타블로와 네티즌간의 학력 위조 논란을 소개하고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에서 제기한 인터넷 루머가 확산됐다며 현재는 이 카페 회원수가 1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타블로의 학력 증명서를 발급한 탐 블랙 교무과장은 "항의 메일을 보내는 네티즌 중 한명과 대화를 해봤으나 그는 이씨가 성적 증명서를 전자로 받아간 것 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무엇도 그들을 만족시킬 순 없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송 손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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