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끝에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 10월 첫 주말, 지역교계에는 굵직한 음악회 2건이 준비돼있다.
먼저 다음달 2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제1회 테메큘라 밸리 찬양음악회’가 열린다. 테메큘라 밸리한인장로교회(담임 권경석 목사)의 창립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 찬양음악회에는 레위남성성가단, 바이얼리니스트, 피아노 트리오, 가야금, 소프라노, 테너 등 실력있는 음악가들이 한데모여 다양한 장르의 레파토리를 선사한다. 이 교회 권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감동을 체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음악회에 모든 분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다음날인 3일(주일) 오후 6시 30분에는 ‘LA숭실 OB남성합창단’(단장 정지원)이 샌디에이고 영락교회(담임 김명락 목사)에서 공연을 한다. 안익태(애국가), 김동진(가고파), 조두남(선구자) 등 유명 작곡가를 배출해 온 숭실고의 동문들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LA지역 창단 20년의 전통을 가진 수준급 아마추어 합창단.
완벽한 하모니와 중후한 무대매너로 명성이 높은데 특히 작년부터는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어 안팍으로 실력을 인정받고있다. 숭실고 동문의 인연으로 이 합창단을 두번째 초청하는 SD영락교회 김 목사는 “남성 합창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이 공연은 이민생활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