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의 미주 총판인 TGC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만)가 8월 중순부터 이들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상만 대표는 "수입 한달 만에 홀푸드와 트레이더 조 등이 관심을 보여 납품을 위해 현재 영문 포장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기존에도 해조 국수가 있었지만 이 제품은 뚝뚝 끊어지는 단점을 보완해 일반 밀가루 국수처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TGC에 따르면 각각 완도산 다시마 완도산 미역 98%로 만든 이 제품은 12.6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다. 다시마와 미역은 신진대사 및 소화 촉진 동맥경화.변비.비만 예방 지방 흡수 방해에 따른 다이어트 등의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해조식품으로 건강식으로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TGC의 설명.
인공색소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특히 이미 조리가 돼 있어 따로 끓이지 않아도 되는 '레디 투 잇(ready to eat)' 즉석 식품이다. 개봉 후 물(보존수)을 버린 다음 찬물에 행궈 양념 등을 하고 바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