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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21호 홈런·88타점

3할 타율 오르락 내리락 끝에 0.298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 4타수 4삼진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첫 경기서 5회에서 2점 홈런을 치며 개인 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세웠다. 4타수 3안타를 치고 2타점을 추가해 시즌 88타점을 올렸다. 타율도 0.297에서 0.301로 3할 고지에 올라섰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다시 0.298(543타수 162안타)로 타율이 떨어졌다. 이제 세 경기가 남았는데 3할 타율로 복귀하려면 평균 남은 경기에서 적어도 4안타 이상을 쳐야 한다. 한 경기 3타수를 평균으로 잡고 9타수로 계산하면 현재보다 4안타가 많은 시즌 166안타를 쳐야 3할에 턱걸이 한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더블헤더에서 모두 승리(4-0, 4-3)했다.

이날 최현(LA 에인절스)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는데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그쳤다. 타율은 0.217(23타수 5안타)에 머물고 있다. 에인절스가 11회 연장 끝에 2-1로 이겼다. 박찬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8회 마운드에 올라 수비 실책으로 자책점은 없었지만 2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4.90으로 오히려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1-4로 졌다.

메이저리그야구(MLB)가 2010년 시즌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아직 동부와 중부 챔피언인 필라델피아 필리스(95승64패)와 신시네티 레즈(88승70패) 둘만 정해졌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90승69패)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89승68패), 샌디에고 파드레스(87승70패)가 나머지 2개 자리를 놓고 끝까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김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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