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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렌트비 전국 최고

San Francisco

2010.09.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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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임대비 평균 1414불로 가장 비싸…SF 지역이 2위
산호세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이르는 베이지역이 미 전역에서 주거 렌트 비용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28일 연방센서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 지역의 주거 렌트는 평균 1414달러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프리몬트 지역은 1303달러로 집계돼 워싱턴DC-알링턴-알렉산드리아 지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4위는 1224달러의 평균 렌트비를 기록한 남가주 샌디에이고-칼스배드-산마르코스 지역이 차지했다.

5위에도 역시 남가주의 에인절스-롱비치-산타애나 지역이 올랐다. 월 렌트는 1197달러.

반면 기존 렌트비가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졌던 북부 뉴저지-맨해튼-롱아일랜드를 포함하는 뉴욕 메트로 지역은 평균 1125달러로 조사돼 전국 6위를 기록했다.
북부 뉴저지와 롱아일랜드를 제외한 뉴욕시의 렌트는 평균 1086달러로 집계됐다.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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