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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계·법률 무료 세미나…'한인업소 돕기' 본격 나섰다

창간 36주년 캠페인-'Boom Up 코리아 타운'
은행장·CPA·변호사협 개최
전문가 일대일로 만나 상담

한인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인은행장협의회(회장 유재환 중앙은행장)한인CPA협회(회장 김승렬)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회장 크리스틴 리) 등 3개 주요 단체는 30일 한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일보.중앙방송이 펼치고 있는 '붐업 코리아타운(Boom-Up koreantown)'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특히 금융회계법률 등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핵심 분야 전문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한인 사업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1부와 개별상담을 할 수 있는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개최 일자는 11월 초 잠정 결정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1부에는 한인들이 사업체 등을 운영하며 자주 경험하는 문제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제공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각 부스를 찾아 일대일로 전문가와 무료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부스에는 각 은행 관계자들과 CPA협회 소속 공인회계사 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들이 함께 참여해 회계 및 법률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행장협의회의 유재환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인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며 "커뮤니티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정례화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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