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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츠 무패 팀 치프스에 일격

필드골 대결서 19-9 신승
라이온스 10연패 탈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시즌 첫 패를 안겼다. 콜츠는 10일 루카스오일 스타디움 홈경기에서 19-9로 승리 치프스에 3연승 후 첫 패를 안겼다.

NFL 유일의 무패 팀이던 치프스는 이날 이겨 4연승을 하면 지난해 개막 후 4연패를 다음 시즌 4연승으로 바꾼 역대 8번째 팀이 될 수 있었다. 콜츠는 3승2패를 마크.

 콜츠는 쿼터백 페이튼 매닝의 터치다운 패스나 300야드 전진패스같은 인상적인 플레이는 없었다.

하지만 키커 애담 비나티에리가 4개의 필드골과 1개의 보너스킥으로 무려 13점을 올리는 맹활약과 백업 러닝백 마이크 하트의 이날 양 팀 걸쳐 유일하게 나온 터치다운 덕에 10점차 승리를 거뒀다.

하트는 12-9로 근소하게 앞서던 4쿼터 종료 4분02초를 남기고 11야드를 파고 들며 터치다운을 잡아냈다. 하트는 주전 러닝백 조셉 아다이가 3쿼터에 어깨 부상으로 빠지자 대타로 나서 커리어 최다인 11번 캐리로 50야드를 전진하는 활약을 펼쳤다.

매닝은 244야드를 전진했지만 44개의 패스 중 26개만을 적중시키는 저조한 성공률을 보였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는 세인트루이스 램스를 44-6으로 크게 따돌리고 올 시즌 4연패 뒤 첫 승을 다냈다. 라이온스는 지난해 11월 22일 후 이어져 온 10연패에서 탈출했다.

라이온스는 2008년 16전 전패 2009년 2승14패 등 앞선 44경기에서 고작 3승 밖에 건지지 못했다. 라이온스가 38점차나 되는 대승을 거둔 건 1995년 재구어스전 44-0 승리 후 첫 최다 점수차 쾌승이다.

 한편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샌디에이고 차저스를 35-27로 물리치고 2003년 9월부터 이어 온 차저스전 13연패 사슬을 끊었다. 레이더스의 차저스전 13연패는 버펄로 빌스의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전 14연패 다음 가는 '특정 팀 상대 최다연패 두 번째 기록'이었다.

◇NFL 5주차 전적 

 재구어스 36-26 빌스

 레이더스 35-27 차저스

 카디널스 30-20 세인츠

 타이탄스 34-27 카우보이스

 레이븐스 31-17 브롱코스

 자이언츠 34-10 텍산스

 레드스킨스 16-13 패커스

 베어스 23-6 팬서스

 라이온스 44-6 램스

 콜츠 19-9 치프스

 버커니어스 24-21 벵글스

 팰컨스 20-10 브라운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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