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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의 연인 켈리 '올해 최고의 섹시 여성'
Los Angeles
2010.10.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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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끝내고 11월5일 결혼
뉴욕 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의 연인인 민카 켈리(30.사진)가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선정한 '2010년 최고의 섹시 여성'에 선정됐다.
이로써 켈리는 제시카 비엘 할리 베리에 이어 세계 최고의 섹시 여성으로 등극했다. 켈리는 70년대를 풍미한 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기타리스트였던 릭 듀페이와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한 쇼걸 모린 켈리의 딸이다.
민카 켈리는 인기 TV 시리즈 '금요일 밤의 라이트'로 스타덤에 올랐고 영화 '500일의 여름날'에 출연해 스타 이미지를 굳혔다.
드라마에 데뷔하기 전에 수술실 간호사로 일한 이색경력도 갖고 있다. 민카 켈리와 2년 넘게 사귀어 온 지터는 월드시리즈가 끝나는 오는 다음 달 5일 결혼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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