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엔 우리 문화가 경쟁력
창간 36주년 캠페인…'Boom Up 코리아타운'
타운 곳곳에 한국 전통의 상징물을 갖추는 하드웨어적 모색과 더불어 이제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타운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 조성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다.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아직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기에는 엉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제는 타인종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편 타당성에 기초한 '축제'가 필요하다.
한국 전통만을 강조하고 그 의미를 전달하는 지나친 엄숙성에서 탈피해야 한다. 재미있고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하다. 여기에 이국적인 오감(五感) 즉 한국 색깔을 잘 입히는 것이 관건이다.
특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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