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 Up 코리아타운'] 아우디 딜러, 명품 브랜드 차 7종 보유…공인된 중고차도 직거래
어떤 차종이든 시운전 가능…유학생·주재원엔 특별 리스
LA한인타운 인근 워싱턴과 피게로아가 만나는 길목에 위치한 51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우디 딜러. LA다운타운 자동차 딜러 중 명실공히 최장의 역사를 자랑한다.
아우디 딜러에 가면 역사만큼이나 훈훈한 미소를 지닌 캐시 이 매니저를 만날 수 있다.
20년을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온 그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톱 세일즈 자리에 올랐을 만큼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신차에서 중고차까지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로 고객에게 가장 어울리는 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하고 있다는 이 매니저는 분야 베테랑.
이 매니저는 “고객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며 “일단 매장에 들어온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보물처럼 여기는 것이 내 세일즈 노하우”라고 말했다.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셰비, 캐딜락, 닛산, 포르셰 등 총 7종류의 고급 브랜드 차종을 보유한 아우디 딜러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차종이든 시운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매니저는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시운전이 가능하다”며 “대신 아우디 딜러의 잠재고객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니저에 따르면 아우디 딜러는 유학생이나 주재원 등 단기 체류자에게 현지 교민과 동일하게 좋은 크레딧으로 리스해주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아우디 딜러가 값비싼 명품 브랜드 차만 취급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도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로 취급한다. 일반 브로커를 통해 자동차를 사는 경우와 달리 중간 상인을 통하지 않고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페이먼트가 저렴해 경제적이라 아우디 딜러만의 강점이 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직거래로 구매하니 중간 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어 좋다. 또 새 차와 다름없는 워런티와 낮은 이자율에 원하는 중고차를 고를 수 있다.
흔히 중고차를 살 경우 ‘혹시 타다가 고장나면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한다. 하지만 아우디 딜러는 판매 전 완벽하게 정비되고 사고 기록 없는 공인된 중고차를 종류별로 고른다는 게 딜러측의 설명이다. 믿고 살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자동차 구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꼽히고 있다고.
▶주소: 1900 S. Figueroa St, LA
▶문의: (213)745-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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