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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 Up 코리아타운'] 네이버스 거북선, 한국 유명의류 상설매장…개업 1주년 가을 대방출

80만원대 명품 신사복
100달러 판매등 대할인

올림픽과 웨스턴이 만나는 LA한인타운 요충지에 문을 연 생활 용품 전문점 네이버스의 2층에는 한국산 의류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네이버스가 운영하는 한국 유명의류 상설할인 매장인 거북선이 개업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가을맞이 의류 대방출 행사를 진행 중이다.

거북선은 한국의 다양한 기성복 명품 의류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남성들의 양복과 콤비 스포츠 의류는 물론이고 여성복과 트레이닝복 등 다양한 품목이 구비되어 있어 한국산 의류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거북선이 이번에 선보이는 의류 중에 한국의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의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한 80만원 대의 명품 신사복인 바쏘 보스렌자 파브리지오 등은 1벌에 100달러씩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거북선은 신사복 바지도 대량으로 들여왔는데 한국에서는 한벌 당 10~20만원대에 달하지만 4벌에 1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는 바쏘 라젠티 크리스찬 오자르 빌리디안 등이 있다. 바지를 구입할 경우 밑단은 무료로 수선해주며 소매 길이는 15달러에 현장에서 수선을 해준다.

또한 10월 말까지는 무료 선물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100달러 이상 구입할 경우 바쏘 넥타이나 스펠러 바람막이 점퍼를 그냥 주며 200달러 이상 구입시엔 트레이닝 복을 한벌 공짜로 얻을 수 있다.

300달러 이상 구입하면 콤비나 점퍼 또는 겨욱 코트 중에서 하나를 공짜로 고를 수 있다.

한국에서 정가 30만원 대에 달하는 봄.여름용 점퍼는 30달러에 10만원 대를 호가하는 바쏘 명품 니트나 티셔츠는 50달러에 살 수 있다.

또한 겨울용 명품 콤비 점퍼 겨울코트 등은 한국 정가가 800달러 선이지만 이번 기회에 1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양복 바지와 니트 및 티셔츠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고급화된 한국의 트레이닝복은 상하의 한벌에 50달러며 티셔츠나 블라우스 등 여성 의류도 한벌에 30달러인데 두벌을 사면 하나는 공짜라서 실제로는 15달러에 살 수 있는 셈이다.

거북선에 진열되어 있는 한국 의류들은 한국에서 수시로 입하되고 있어 유행면에서도 크게 뒤지지 않아 한국 취향의 옷을 즐기는 중장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용호 대표는 "거북선이 단기간에 한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은 한인들이 좋아하는 취향을 반영해 고급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했기 때문"이라면서 "언제든지 거북선을 찾으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새로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물건을 자주 들여오고 있다"고 말했다. LA를 비롯해 부에나파크(213-399-1990) 가든그로브(714-530-6666) 토런스(310-326-6666) 등 4곳에 매장을 두고 있다.

▶LA매장:3267 W.Olympic Blvd.LACA90006 (323)732-8888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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