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m Up 코리아타운'] 한정식 식당 '뉴 신정', 워커힐 호텔 출신 주방장…한인들 입맛 '업그레이드'
꿀 먹인 매실 갈비 인기짱…명품콤보엔 간장게장 '덤'
20여년간 한인타운 중심에서 사랑받아온 한정식 식당이 '뉴 신정'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맛 가득 정성 듬뿍의 최고급 음식과 서비스로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나섰다.
무엇보다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장인'급의 주방장들이 그간 쌓아온 요리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해 맛깔나는 음식을 대접한다.
전 워커힐 호텔과 하동관 출신으로 50여년 한식 조리경력을 지닌 주방장을 비롯 15~20년 경력의 일류 한식 레스토랑 조리장 출신들이 한인들의 입맛을 책임진다.
'뉴 신정'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아이템들도 있다. 프라임 생갈비를 테이블에서 직접 양념해 대접하는 이른바 즉석양념갈비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꿀먹인 매실 갈비가 BBQ 메뉴 가운데에서도 최고 인기다.
매콤새콤한 겨자소스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천연과일즙으로 맛을 낸 소스가 프라임급 고기 맛을 한층 환상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주기 때문이다. 간장게장의 맛도 일품이다. 한국살 알이 꽉찬 게장으로 '밥도둑'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중이다.
콤보메뉴도 잘 갖춰져 불경기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한인들의 맘을 가볍게 해 준다. 세트메뉴는 명품콤보와 알뜰콤보로 나뉘어 판매된다. 명품콤보는 프리미엄 바비큐큐 위주다. 통갈비 생삽겹살 안창살 목상 왕소금구이 차돌박이 항정살 도토리묵 무침에 소주 막걸리 맥주 백세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크기별로 59.99달러(중) 79.99달러(대). 육회나 로스편채 생등심 오리 로스구이 생갈비 도토리묵 무침 곱창전골이나 감자탕 주류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는 메뉴는 크기별로 69.99달러(중) 99.99달러(대)다. 오리 로스구이 대신 꽃살과 우삼겹살이 추가된 메뉴는 79.99달러(중) 119.99달러(대)에 손님들을 맞는다.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로 이번 달 말까지 명품 콤보를 주문하면 그 유명한 간장게장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입맛 도는 메뉴와 가볍게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알뜰콤보도 눈길을 끈다. 오징어 스캘럽 쭈꾸미 새우 등 해물 구이와 주류 1병을 곁들이는 메뉴는 39.99달러(중) 59.99달러(대)에 준비돼 있다. 오리 로스구이와 생삼겹살에 주류 1병이 곁들여져도 39.99달러(중) 59.99달러(대)에 즐길 수 있다. 차돌박이와 생삽겹살을 맛볼 수 있는 메뉴는 29.99달러다. 49.99달러 대형 메뉴를 주문할 경우에는 주류 1병도 서비스된다. 신사동 감자탕이나 곱창전골 닭도리탕 등 얼큰한 탕 메뉴 중 1 종류와 주류 1병을 곁들일 수 있는 메뉴는 29.99 달러에 고객들을 맞는다.
▶문의: (213)386-9552 3450 W 6th st. #101 LA CA 90020
이경민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