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자회견에서 신애라씨는 "남는 것을 준다기보다 아껴서 돕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적인 부담을 느낄수록 후원하는 아이들에 대해 더 애틋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씨와 남편 차인표씨는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아동 52명을 매달 후원하고 있다. 신씨는 이 아이들을 '영친'(영혼의 친자식)이라고 부른다.
션씨 부부는 내집 마련의 꿈을 미루고 100명을 후원하는 선행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영훈씨 부부도 아동 16명을 가슴으로 품고 있다.
션씨는 "아이들을 돕겠다고 시작했는데 그 아이들을 통해 내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씨 등은 사진전 기간중인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뱅크에서 홍보 파티를 연다. 주영훈씨의 사회로 션씨와 신씨의 간증을 비롯해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사진전에는 컴패션과 함께 전세계를 다니며 극빈아동과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허호 작가의 작품 32점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