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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꽤하다→꾀하다

'어떤 일을 이루려고 뜻을 두거나 힘을 쓰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꽤하다 꿰하다 꾀하다' 중에서 어느 것이 바른 표현일까.

"꽤 멀다"에서와 같이 '보통보다 조금 더한 정도로 제법 괜찮을 정도로'의 뜻을 가진 '꽤'와 '사정을 꿰고 있다' 처럼 '어떤 일의 내용을 자세하게 다 알다'는 의미의 '꿰다'는 단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헷갈리곤 한다.

이들 세단어는 비슷하지만 뜻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전술변화를 꾀하다'처럼 '일을 도모하다'는 의미로 쓸 수 있는 단어는 '꾀하다'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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