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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6번째 실버슬러거…추신수는 또 탈락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생애 여섯 번째 실버슬러거 상을 받았다.1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푸홀스는 내셔널리그 1루수 가운데 가장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아 또 다시 실버배트를 받게 됐다. 1루수로는 네 번째다.

실버슬러거는 골드글러브와 상대되는 개념의 상으로 포지션별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에게 상을 주는 골드글러브와 달리 포지션 별 공격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진다.

골드글러브와 마찬가지로 메이저리그 감독팀 코치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감독과 코치들은 자기 팀 선수에게 표를 던질 수는 없다.

푸홀스의 팀 동료인 외야수 맷 할러데이는 통산 네 번째 상을 받았다.

올해 내셔널리그 MVP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는 외야수 실버슬러거 상을 수상해 유격수 부문의 팀 동료 트로이 툴러위츠키와 함께 골드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그밖에 내셔널리그에서는 2루수 댄 어글라(플로리다 말린스), 3루수 라이언 지머먼(워싱턴 내셔널스), 포수 브라이언 맥캔(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라이언 브론(밀워키 브루어스)이 실버슬러거의 주인공이 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루수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루수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3루수 애드리안 벨트레(보스턴 레드삭스), 유격수 알렉세이 라미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 포수 조 마우어(미네소타 트윈스)가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 칼 크로포드(탬파베이 레이스), 자시 해밀턴(텍사스 레인저스)이, 지명 타자 부문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텍사스 레인저스)가 상을 받았다.

골드글러브를 놓친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실버배트도 다음 기회를 노릴 수밖에 없게 됐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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