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캐나다 공인회계사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29명의 공인회계사들을 상대로 실시해 이날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2개월간 캐나다 경제에 낙관적인 전망을 한 비율은 39%에 불과했다.
이 같은 수치는 3개월 전 조사 때보다 18%포인트 줄어든 것이며 경제가 막 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던 1년 전보다 낮은 것이다.
공인회계사들은 소비자 자신감이 줄어든 것이 부정적인 전망을 하게 된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들은 이자율이 낮은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공인회계사 협회가 이메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95%의 신뢰도에 5.4%의 오차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