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선 장동건, 할리우드 행사 대성황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액션대작 ‘전사의 길’(The Warrior's Way) 레드카펫과 프리미어 행사가 19일 LA한인타운내 CGV 에서 열렸다. 영화의 주인공인 장동건, 케이트 보스워스를 비롯해 이승무 감독, 프로듀서 배리 오스본 등 주요 제작자들이 모두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영화계 관계자와 1000여명의 영화팬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 중인 장동건을 만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 팬들은 레드카펫에 입장하는 장동건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그의 할리우드 진출을 축하했다.장동건 역시 케이트 보스워스 등 함께 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레드카펫 매너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레드카펫 행사 후 ‘전사의 길’을 관람한 300여명의 VIP와 영화계 관계자들은 한국과 할리우드가 발전적 협력관계를 통해 제작한 첫 작품 ‘전사의 길’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 사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와 감독은 물론 기획과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산업의 할리우드 진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경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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