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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 Up 코리아 타운 - 벌써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여행상품] 전문직과 함께… 여행의 맛과 품격을 더한다

“하반기 관광 특수는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연말까지 이어가겠습니다.“

한인관광업계는 지난 노동절ㆍ독립기념일 연휴에도 전년 대비 관광객이 급증한 만큼 추수감사절 연휴 관광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연휴를 앞두고 사진작가·와인 소믈리에·셰프 등 전문가를 동반한 여행상품이 새롭게 내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지난해보다 한발 빠르게 스키 상품도 잇따라 내놔 연말 관광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신형 버스 4대를 새로 구입한 삼호관광는 사진작가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곳인 모뉴먼트 밸리와 나파밸리 와이너리 여행에 와인 소믈리에를 동행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모뉴멘트 밸리 상품은 모뉴멘트 밸리 파웰 모하비 아치스 캐년 등 어느 지역보다 사진 찍기에 훌륭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아주관광은 추수감사절 당일 사진작가 ‘스카이’와 함께 가는 모뉴멘트 밸리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이너리 투어 현직 셰프와 맛을 찾아 떠나는 ‘맛있는 여행’ 홍병식 박사와 경제 완전정복이란 주제의 ‘레드우드 기차여행’ 등을 내놨다.

하나투어는 와이너리 투어는 세계 최고의 와인 생산지 나파밸리와 서부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로 와인 전문가에게서 듣는 와인 강좌 명품 와인을 고르는 법 등이 더해진다. 모뉴먼트 밸리 상품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사진작가로부터 촬영 기술을 전수받을 뿐만 아니라 직접 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선물을 받게 된다.

이처럼 관광코스 자체는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여행 특성에 맞게 전문가들이 동행 여행의 맛과 깊이를 더하게 된다.

아주관광의 이상룡 기획부장은 “서부지역 관광은 이동거리가 길어 여행객들이 지루해 하기 쉽다”며 “각 여행 코스 특성에 맞게 직접 맛보고 경험하는 여행 컨셉트로 꾸몄는데 벌써부터 고객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레드우드 기차여행에서 ‘알기 쉬운 경제 강좌’를 맡은 홍병식 박사는 “불황으로 여행을 다녀오려는 한인 업주나 비즈니스 종사자들에게 중간 선거 이후 경제 전망과 불황기 모객 방법 등을 중점으로 쉽게 풀어나갈 것”이라며 “비즈니스 활로를 찾으려는 한인들이 많이 참가해 도움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인 여행사들이 그동안 호텔 업그레이드 경쟁을 해왔는데 이제는 여행 콘텐트를 높이는 데 관심이 이동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들 ‘전문가 관광상품’은 대부분 25일 출발기준으로 모뉴멘트 밸리 2박3일 279달러(3박4일 349달러) 맛있는 여행 2박 3일 279달러 나파밸리는 레드우드 기차여행은 2박3일 269달러 선이다. 이와함께 스키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맘모스 스키 3박4일과 리노 스키 3박4일 상품도 추수감사절 당일 일정으로 각각 329달러, 249달러부터 시작한다.

최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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