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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연말 기프트 카드 '없는 업종이 없네'

Los Angeles

2010.11.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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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구매 때 할인혜택 풍성
50달러 미만 소액카드 인기
매년 연말 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할 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점점 다양한 업종의 한인업소들이 기프트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타운내 요식업소들부터 서점 마켓 헤어샵 찜질방 등까지 기프트 카드를 발행하고 있고 그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올해는 기프트 카드 구매시 할인 혜택을 주는 업소들이 증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하나는 50달러 미만 대의 소액 기프트 카드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연말 시즌 쇼핑객들의 소비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기프트 카드 매출 역시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윌셔 불러바드와 웨스턴 인근 솔레어 상가 1층에 위치한 종합의류업소 리부트의 경우 기프트 카드 구매 고객에게 3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대형 찜질방 위스파는 기프트 카드 대량 구매 고객에게 금액 단위별로 25~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리부트의 에이스 김 사장은 "기프트 카드를 더 저렴하게 제공해 연말 시즌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기프트 카드 매출은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시즌이 돌아오는 12월에 특히 급증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ABC전자 박호성 매니저는 "20 30 50100달러 등 금액별로 4종의 기프트 카드를 발행해 오고 있는데 요즘엔 100달러짜리 보단 20~30달러 짜리 기프트 카드가 대량으로 판매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직장 동료 일가 친척들까지 다수에게 똑같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보다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소매업체 기프트 카드는 선물 선택의 고민을 한결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청기와 아이토코 헤어샵 CGV 시네마 북창동 순두부 등도 연말 쇼핑 시즌을 대비해 기프트 카드를 구비해 놓고 있다.

청기와의 경우 10~20달러짜리 상품권을 아이토코 헤어샵은 고객이 원하는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또 기프트 카드 출시를 1주일 앞둔 CGV시네마는 영화관 및 씨네까페에서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기프트 카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창동 순두부는 기프트 카드 대신 콤보 및 단일 메뉴 티켓을 발행해 원하는 고객에게 금액기준이 아닌 메뉴 기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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