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 등 고교생 3명이 지난 21일 메릴랜드 세네카 크릭 주립공원에서 개최한 마라톤 대회 ‘5k런/워크’가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우튼 고교에 재학중인 이얼(12학년)군과 친구 핸슨 우, 파반 랜게차 등 세명의 고교생들이 10대 청소년들의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 지난 여름 방학 때부터 대회를 구상, 몽고메리카운티 공원국으로부터 정식 코스 이용 허가를 받는 등 . 학생과 성인 등 5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선 아프리카에 보낼 ‘헌 신발 모으기’ 프로젝트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