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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마다 않고 (?)

"행상을 한 할머니는 철수가 바르게 클 수 있도록 궂은일도 마다 않고 뒷바라지를 했다."

눈에 자주 띄는 예문이다. 여기서 '마다 않고'의 '마다'는 '마다하다'의 어근이다. '마다하다'는 '거절하거나 싫다고 하다'를 뜻한다. 어근은 단어를 분석할 때 필요한 개념이다. 용언으로서 단어가 문장에서 제 기능을 다하려면 어근만 가지고선 안 된다. 따라서 '마다하지 않고'로 적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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