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클리프 리 놓친 양키스 마틴 등 영입 전력 보강

New York

2010.12.16 10:1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클리프 리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뺏긴 뉴욕 양키스가 잇달아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뉴욕포스트는 14일 양키스가 지난 시즌 LA 다저스에서 포수로 활약한 러셀 마틴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내용을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신체검사를 곧 실시할 예정이다. 엉덩이 부상으로 시즌 마지막 두 달을 뛰지 못한 후 방출된 마틴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을 확정 질 계획이다. 2007·2008년 올스타로 선정된 마틴은 지난 시즌 97경기에 출전, 타율 .248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불펜 강화를 위해 시카고 컵스에 뛴 마크 프라이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연봉 75만 달러와 내년 시즌 개막 이후 팀에 합류하면 출전 이닝에 따라 최대 80만 달러를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양키스는 마리아노 리베라와 2년 3000만 달러 계약을 확정지었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