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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2300만명 쇼핑 나선다, 소비자 15% 해당…남성이 많아

Los Angeles

2010.12.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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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크리스마스 쇼핑객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A타임스는 21일 소비자의 15%에 해당하는 2310만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쇼핑을 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쇼핑센터단체인 ICSC(International Council of Shopping Centers)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13%)보다는 남성(17%)이 막판 쇼핑을 더 계획하고 있었으며 연령대별로는 18세~34세의 젊은층이 55세 이상의 장년층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중서부(19%) 거주자들이 서부(16%)나 북동부(13%) 남부(13%) 지역에 비해 '라스트 미닛' 쇼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에 쇼핑을 하겠다는 소비자들도 19%나 됐다. 성별차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쇼핑과는 반대로 여성(19%)이 남성(18%) 보다 애프터 크리스마스 쇼핑을 계획하고 있었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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