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You Know (?)] 50세 현역 복귀 꿈꾸는 모이어, 팔꿈치 수술받고 재활 중
47살. 올해까지 활약한 메이저리그 현역 투수 중 최고령 기록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선발로 활약한 좌완 모이어는 1962년 11월17일생으로 오프 시즌 중 48살을 넘겼다.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새 팀을 찾지 못했다. 그대로 은퇴할 것으로 보였지만 모이어는 지난 2일 '타미 존 서저리'를 단행했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게 되면 정상적으로 회복할 경우라도 2012년은 돼야 복귀가 가능하다. 모이어는 "49세에 현역으로 복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마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훈련에 참여할 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그런 경험을 수 없이 했다. 반드시 2012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다시 우뚝 설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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