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연승행진 '90'에서 스톱
스탠포드에 51-79
코네티컷은 30일 전국 8위 스탠포드 카디널과 원정경기에서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59-71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로써 코네티컷은 NCAA 남녀농구 통틀어 이어오던 최다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2008년 NCAA 준결승전에서 역시 스탠포드에 73-82로 무릎을 꿇은 이후 첫 패배다. 반면 스탠포드는 홈에서 52연승을 내달렸다.
스탠포드 간판스타 자넷 폴른은 3점포 5방 포함 커리어 최다인 31점(9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쓸어담아 코네티컷 격침에 앞장섰다. 한편 이날 관중석에 스탠포드 부학장을 역임했던 전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는 스탠포드 승리가 확정된 순간 활짝 웃으며 춤을 춰 눈길을 모았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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