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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들어눕다 → 드러눕다

틀어박혀 자리에 누울 때 '드러눕다'는 말을 쓴다. 그런데 이를 '들어눕다'로 사용하는 사례가 잦다. '들어눕다'는 '드러눕다'의 잘못이다. '편하게 눕다' '앓아서 자리에 눕다'는 뜻으로는 '드러눕다'를 쓰는 게 바르다.

'들어눕다'와 같은 오류를 보여 주는 예가 또 있다. 바로 '들어내다'다. "내금강이 속살을 들어내다"에서 '들어내다'는 '드러내다'의 잘못이다.

'들어내다'는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를 뜻하는 '드러내다'와는 다른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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