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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전자여권 발급 2주안에 'OK'

Los Angeles

2011.01.0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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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지역별로 들쭉날쭉했던 해외에서의 전자여권 발급 기간이 빨라진다.

외교통상부는 최근 "전 재외공관과 본부 간 여권발급시스템 온라인화 구축을 완료했다"며 "해외에서도 여권발급신청서 사진 신분증만으로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2008년부터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여권발급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162개에 이르는 세계 각 지역의 재외공관을 온라인을 통해 연결하게 됐다.

여권발급시스템 온라인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여권발급에 따른 소요 기간 역시 최대 2주까지 단축된다. 외교행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여권신청 접수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LA총영사관 이인용 민원담당 영사는 "LA 뉴욕 등 주요 공관의 경우 이미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된 상태로 2~3주 정도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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