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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태어난 '희망의 얼굴'…아홉살 소녀도 안타까운 죽음

이날 총격 사건으로 아홉 살 크리스타나 그린(사진)이 숨진 것은 슬픈 소식이다. 그는 9·11 테러 공격이 있던 날 태어나 이를 기리는 50명의 '희망의 얼굴'로 선정됐던 어린이였다.

그가 이날 기퍼즈 연방 하원 의원의 행사장에 참여한 것도 정치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그는 9·11 기념 행사 때마다 앞장서 모금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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