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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건 용의자, 극우주의에 뿌리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제러드 리 러프너는 기본적으로 극우주의에 뿌리를 둔 사고를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LA타임스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러프너에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그가 인터넷과 유튜브에 올린 글과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문법을 통한 통제 음모나 통화 제도 '제2의 미국헌법' 등의 문구와 개념은 극우주의에서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극우주의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단체 '남부 빈곤법 센터'(SPLC)의 마크 포톡은 "러프너의 글에서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시민의 생각을 통제하는 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러프너가 금과 은으로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 통화로는 부채를 갚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내용은 연방 준비제도 시스템에 반대하는 극우주의자들의 주장이라는 것.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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