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오바마 재선 캠페인 시동…4월 초 선거자금 모금 예상

Los Angeles

2011.01.12 17:0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이 이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 공식 착수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거 자금 모금이 3월이나 4월초에는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 데이비드 액설로드 선임고문 짐 머시너 비서실 차장 등 3명이 수주 안에 백악관을 떠나 재선 캠프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캠페인 매니저 데이비드 플러프는 10일부터 백악관에서 선임고문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2008년 선거에서 전체 캠페인을 총괄한 바 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캠프 출범에 대해 많은 이목을 끌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며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성명 등의 간단한 형식을 통해 알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